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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레이스 전략: 초반, 중반, 후반 페이스 조절 방법

고잉42 2025. 2. 25. 08:38

🏃‍♂️ 마라톤 레이스 전략: 초반, 중반, 후반 페이스 조절 방법

마라톤에서 레이스 전략(Pacing Strategy)은 기록 단축과 완주 성공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초반에 무리하면 후반에 체력이 고갈되고,
너무 보수적으로 달리면 목표 기록을 달성하기 어렵습니다.

마라톤 페이스 조절이 중요한 이유

  • 체력을 일정하게 분배하여 "월 벽(Hitting the Wall)" 방지
  • 30km 이후에도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
  • 최적의 컨디션으로 피니시 라인까지 달릴 수 있도록 조절

이번 글에서는 마라톤 초반, 중반, 후반의 페이스 조절 전략과 실전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1️⃣ 마라톤 페이스 전략의 핵심 원칙

마라톤 페이스 전략에는 3가지 기본 원칙이 있습니다.

1. 일정한 페이스 유지 (Even Pacing)

  • 가장 이상적인 전략은 초반부터 후반까지 일정한 페이스 유지
  • 일정한 페이스를 유지하면 에너지 소모를 최소화하고,
    후반부에 체력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아짐

2. 보수적 스타트 (Conservative Start)

  • 초반 5km에서 목표 페이스보다 5~10초/km 느리게 달리기
  • 초반 과속은 후반 체력 고갈로 이어질 수 있음

3. 후반부 스퍼트 전략 (Negative Split)

  • 30km 이후 남은 에너지를 활용해 속도를 증가
  • 프로 마라토너들은 대부분 후반부에 더 빠르게 달리는 전략(Negative Split) 사용

결론:

  • 초반 무리하지 않기 → 중반 안정적인 페이스 유지 → 후반부 속도 증가

2️⃣ 초반(0~10km) 페이스 조절 전략

목표:

  • 안정적인 페이스로 출발 (오버페이스 방지)
  • 심박수 증가 최소화 & 에너지를 아껴둠

🚨 초반 흔한 실수:

첫 5km를 너무 빠르게 달리는 것
❌ 주변 러너들의 페이스에 휩쓸려 과속
❌ 다운힐(내리막길)에서 너무 속도를 내는 것

초반 10km 페이스 전략:

목표 마라톤 기록 목표 마라톤 페이스(분/km) 초반 5km 페이스(분/km)

5시간 7:00 7:10~7:15
4시간 30분 6:20 6:30~6:40
4시간 5:40 5:50~6:00
3시간 30분 5:00 5:10~5:15
3시간 4:15 4:25~4:30

실전 적용법:
✔ 1~5km: 목표 페이스보다 5~10초/km 느리게
✔ 6~10km: 서서히 목표 페이스로 전환
✔ 다운힐 구간에서는 속도를 조절하여 과부하 방지


3️⃣ 중반(10~30km) 페이스 유지 전략

목표:

  • 마라톤의 가장 중요한 구간 → 일정한 페이스 유지
  • 심박수를 일정하게 조절하면서 에너지를 관리

🚨 중반 흔한 실수:

❌ 15~20km에서 "몸이 가벼운 느낌"으로 페이스를 올리는 것
❌ 25km 이후 급격한 피로 증가 → 페이스 유지 실패
❌ 수분 & 영양 보충을 소홀히 하는 것

중반 10~30km 페이스 전략:

목표 마라톤 기록 중반 페이스 (10~30km, 분/km)

5시간 7:00
4시간 30분 6:20
4시간 5:40
3시간 30분 5:00
3시간 4:15

실전 적용법:
✔ 10~20km: 목표 페이스 유지
✔ 20~30km: 체력 저하 방지 위해 에너지 젤 + 스포츠 음료 섭취
✔ 심박수를 일정하게 유지하며 페이스를 조절


4️⃣ 후반(30~42km) 페이스 조절 & 스퍼트 전략

목표:

  • "월 벽(Hitting the Wall)"을 넘어서 끝까지 페이스 유지
  • 마지막 5km에서 페이스를 올릴 여력을 남겨두기

🚨 후반 흔한 실수:

❌ 30km 이후 급격한 체력 저하 → 페이스 급락
❌ 수분 & 전해질 부족 → 근육 경련 발생
❌ 마지막 5km에서 스퍼트를 너무 일찍 시작

30km 이후 페이스 전략:

목표 마라톤 기록                                                   30~35km 페이스           / 35~40km 페이스           / 40km 이후 페이스 

5시간 7:00 6:50 6:40
4시간 30분 6:20 6:10 6:00
4시간 5:40 5:30 5:20
3시간 30분 5:00 4:50 4:40
3시간 4:15 4:10 4:00

실전 적용법:
✔ 30~35km: 페이스 유지 & 추가 에너지 젤 섭취
✔ 35~40km: 최대 심박수의 85~90%로 조절하며 페이스 증가
✔ 40km 이후: 남은 체력을 활용해 마지막 스퍼트(Goal Sprint)


🎯 결론: 마라톤 페이스 전략을 적용해 완주 & 기록 단축 달성!

초반(0~10km): 오버페이스 방지 → 목표 페이스보다 5~10초/km 느리게 출발
중반(10~30km): 일정한 페이스 유지 → 에너지 젤 & 수분 보충 필수
후반(30~42km): "월 벽"을 극복 → 35km 이후 페이스 점진적 증가
40km 이후: 스퍼트를 활용해 최종 페이스 업

🔥 여러분은 마라톤에서 어떤 페이스 전략을 사용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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